정답과 질문

우리는 대화를 할 때 정답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답을 원한다면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면 된다.질문을 하고 의견을 나누고 나의 생각을 수정하고 상대의 의견을 이해하면서 얻은 답과 검색창에서 얻은 답이 같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많은 수고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된다.

질문 중에서 리더가 되도록 조심해야 하는 질문은 손익을 묻는 질문이다. 관리자가 아닌 리더라면 손익은 사전에 파악하고 손익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의 질문을 하고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손익의 결과가 질문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리더가 보고를 받을 때 답을 원하는 보고를 받아서는 조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답을 구하는 보고를 받으려는 리더는 나은 편이다. 자신이 이해하기 위해서 보고를 받는 리더는 조직을 정체시키는 것을 넘어 조직원들을 각자도생하게 만든다.

그러나 최악의 리더는 정답도 질문도 없는 제3자 화법, 유체이탈적 리더이다. 말 그대로 답이 없다. 이런 리더들은 눈을 가리고 경영을 하는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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